
1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에서는 다시 돌아온 김석훈과 함께하는 ‘어떤 하루’ 파트2 편이 그려진다.
지난 12월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던 김석훈은 방송이 아닌 것처럼 자연스럽게 웃기는 ‘마이웨이 쓰저씨’ 예능 캐릭터로 멤버들과 케미를 만들었다. 또 그의 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 뿐만 아니라 그의 배우자, 아파트, 소속사, 재산, 인스타 등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동갑내기 유재석과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친구가 된 만큼, 이들의 재회에 기대감을 높인다.
김석훈은 “너가 사고 싶어하는 것 같길래”라면서 유재석에게 깜짝 선물을 툭 건네는가 하면, 유재석의 전화번호를 철저한 보안 속 극비리 따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찐친 모드’를 형성한 유재석과 김석훈은 죽이 척척 맞는 케미로 눈길을 끈다. 김석훈을 만나 폭주하는 유재석을 본 하하는 “둘이 젊었을 때 만났으면 큰일 났어” “석훈이 형 만나면 위험해”라고 말해, 과연 친구가 된 유재석과 김석훈 사이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출연 당시 김석훈은 주우재가 소속된 YG 구내식당에 가고 싶은 마음을 어필했고, 주우재는 초대 약속을 한 바. 이에 성사된 멤버들과 김석훈의 YG 구내식당 방문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주우재는 엔터 구내식당을 통틀어 역사와 전통이 있는 YG 구내식당을 자랑하며 멤버들의 기대를 높인다고. 멤버들은 주우재가 YG에서 입지가 있는 연예인인지 의심하며 그를 따라 나선다.
이런 가운데 YG에서만큼은 ‘주느님’으로 통하는 주우재의 모습이 그려지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재석의 얼굴을 보여줘도 열리지 않던 입구가 주우재가 얼굴을 보여주자 열린 것. 유재석은 입구컷(?)에 당황하고 멤버들은 “짰네 짰어”라며 리허설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어깨가 한껏 치솟은 주우재는 호스트처럼 YG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식사 중이던 YG 소속 연예인과 깜짝 만남까지 갖게 된다고. 피날레 구내식당까지 방문한 멤버들과 찐 방문객 모드인 ‘구내식당 마니아’ 김석훈의 모습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흥미를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