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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웰컴투 삼달리' 유오성, 신혜선ㆍ지창욱 교제 허락…15회 예고, 방은주(조은서) 때문에 사진전 취소 위기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신혜선(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신혜선(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웰컴투 삼달리' 유오성이 신혜선을 용서하고, 지창욱과의 사랑을 인정했다.

14일 방송된 JTBC '웰컴투 삼달리' 14회에서는 조상태(유오성)의 반대에도 꿋꿋히 연애하기로 약속한 조삼달(신혜선)과 조용필(지창욱)의 모습이 공개됐다.

조삼달은 지난 8년 동안 조용필이 자신을 향한 마음을 놓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조용필은 "내가 널 잊으려고 노력했다가 진짜 잊어버리면 어떡해"라며 "네가 나한테 어떤 사람인데. 난 나한테 네가 없는 시간을 만들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그냥 안 잊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삼달은 "용필아, 나 짝사랑 안 할래"라고 말했다. 그는 "너랑 나랑 8년을 노력했어, 근데 안 되잖아. 우리 짝사랑하는 거 너무 억울한 거 아니야? 그러니까 우리 그냥 만나자. 우리 그냥 사랑하자”라고 고백했다.

조용필은 아버지 조상태가 반대해도 끝까지 자신을 놓지 말아달라고 했고, 조삼달은 "나 이제 안 놔. 절대 안 놓을 거야"라며 "아저씨가 반대해도, 끝까지 아빠도 놓지 말자"라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삼달의 사진 촬영을 위해 캠핑을 다녀왔고, 돌아오는 길에 조상태와 마주쳤다. 삼달의 인사에도 조상태는 대답하지 않고 집으로 들어갔다.

조상태는 집에 들어온 아들에게 "내가 그렇게 반대하는데도 쟤를 만나야겠느냐"라고 물었다. 조용필은 "조용필한텐 조삼달 아니면 안 돼. 조상태가 부미자가 아니면 안 됐던 것처럼"이라며 "아버지가 평생 사랑하고 잊지 못하는 부미자가 나한텐 삼달이다"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휴직계를 내고, 말 없이 어머니를 모신 절에 갔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했다.

조삼달은 큰 마음을 먹고, 조상태를 만나러 절에 갔다. 조삼달은 "아저씨 저 미워서 그러시는 거 아닌 것 안다"라며 "용필이랑 손 꼭 잡고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조상태는 "용필이 아니면 정말 안 되겠느냐"라고 되물었고, 삼달은 "전 쭉 조용필만 좋아했고, 아마 평생 용필이만 좋아할 거예요. 늙어 죽을 때까지요"라고 대답했다. 삼달의 말에 조상태는 자신이 아내 부미자에게 했던 말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조용필은 아버지가 처음으로 고미자(김미경)가 해준 반찬을 버리지 않고 먹었다는 것을 알았고 절로 달려갔다. 용필이 삼달과 마주친 사이, 조상태는 조삼달을 쫓아왔고 두 사람을 바라보며 "너희 좋아해라. 사랑하라고"라고 교제를 허락했다.

한편, 에필로그에선 방은주(조윤서)가 조삼달을 또 한번 음해하고자 기자에게 연락을 취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15회 예고편에선 방은주 때문에 기상청 사진전이 취소되는 삼달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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