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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 "전 남친 생활비 사용 NO…박민영 계좌 사용된 것" [공식 입장]

▲박민영(비즈엔터DB)
▲박민영(비즈엔터DB)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가 생활비 등 금전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민영은 2023년 2월경 전 남자친구 A씨가 박민영의 계좌를 차명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하여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이를 통해 박민영이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다"라며 "기사에 언급된 2억 5,000만원 역시 A씨에 의하여 박민영의 계좌가 사용된 것일 뿐 박민영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민영은 지난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 그럼에도 박민영은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아들이며 여러 모로 신중하지 못하게 행동한 점에 대하여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좋은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리는 것만이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일이고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하여 본업인 연기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더 이상 근거 없는 흠집내기 식의 의혹제기로 박민영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겠다"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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