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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잡터' 조나단,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 전학…헤어부터 피부미용 실습까지

▲'얼리어잡터' 울산미용예술고(사진제공=KBS)
▲'얼리어잡터' 울산미용예술고(사진제공=KBS)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조나단이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로 전학을 간다.

13일 방송되는 KBS1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조나단이 일일 전학생으로 글로벌 미용 전문가를 육성하는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한다.

메이크업, 피부미용, 네일 케어, 헤어미용 등 미용과 관련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울산미용고의 첫 번째 수업은, 헤어미용의 기본이자 국가기술자격증 과제 중 하나인 샴푸 수업이다. 조나단은 한 학생에게 두피 마사지를 받던 중 눈이 뒤집힐 정도의 황홀한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란한 마사지 테크닉을 본 MC들은 "미용실 가면 저 손길이 너무 시원하다"라며 "몇 번 더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깊이 공감했다.

조나단은 레드벨벳 웬디 머리로도 유명한 '레이어드 커트' 실습에 나선다. 그는 학생들과 평소 궁금했던 '미용실에서 미용사가 말을 거는 진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조나단은 "머리해주던 디자이너가, 한 번도 출연하지 않은 프로그램인 '이웃집 찰스'를 잘 봤다고 인사를 했다"라며 당황스러운 일화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다영은 나단의 손에서 완성된 결과물을 보고 "저건 웬디가 아닌 '뭔디'"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얼리어잡터' 울산미용예술고(사진제공=KBS)
▲'얼리어잡터' 울산미용예술고(사진제공=KBS)

마지막 수업은 피부미용 실습이었다. 학생들이 받게 되는 관리가 한 명당 1년에 500만 원이 넘는다는 사실에 광희는 "그야말로 일석이조"라며 "학교가 아니라 진짜 에스테틱 숍 같다"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수업에 앞서 조나단은 피부 측정기로 현재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 관리를 받았다. 그는 발레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손길에 너무나도 편안했던 나머지 실제로 코를 골며 깊이 잠들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먼 타국 호주에서 피부미용 숍 창업의 꿈을 펼치는 25세의 '청년 CEO' 김연서 졸업생을 소개한다. 창업을 앞두고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와 한국에서 직접 발품 팔며 미용기기와 앰풀 등을 구매하는 야무지고 당찬 모습에 다영은 "관리받으러 호주까지 가야 할 것 같다"며 "바로 회원권으로 결제하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호주로 돌아가 창업을 준비하는 생생한 모습을 보며 장성규는 "한 편의 성장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얼리어잡터' 울산미용예술고(사진제공=KBS)
▲'얼리어잡터' 울산미용예술고(사진제공=KBS)

또 28살의 나이로 300평 규모의 싱가포르 최대 뷰티살롱 대표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현진 멘토가 출연했다. 미용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치열한 노력을 바탕으로 '최연소'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싱가포르 손님들이 차은우, 뷔 사진을 가져온다는 말에 "저희 사진을 가져온 손님은 없느냐"고 장성규가 묻자, 조용히 고개만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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