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딕펑스 김태현(좌), 최연수(사진=김태현, 최연수 SNS)

최현석 셰프의 딸 모델 최연수와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최연수 소속사 케이플러스 측은 29일 비즈엔터에 "최연수가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김태현은 자신의 팬카페에 "힘들 때 단단하게 옆에서 지켜주는 분을 만났다"면서 "예쁜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더 먼 미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마음을 잘 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응원해주는 팬들과 멤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그는 "갑자기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니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여러분이다. 항상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태현은 2010년 딕펑스로 데뷔했다. 딕펑스는 2012년 Mnet 서바이벌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준우승했다.

최연수는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했으며, 다음 해 Mnet '프로듀스48'에 도전했다. 지난해에는 웹드라마 '돈라이 라희'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