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NCT 마크 'Mark Lee(b. 1999)' 영상 캡처(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NCT 마크가 데뷔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의 서울 챕터를 통해 팝스타로서의 진취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서울 챕터에는 선공개곡 '+82 Pressin(Feat. 해찬)'과 '200'을 비롯해 '저니 머시스(Journey Mercies)', '맘스 인털루드(Mom's Interlude)', '투 머치(Too Much)' 등이 수록된다. 이 곡들은 마크가 아티스트로서 성장하며 경험한 감정들을 경쾌하고 위트 있는 음악으로 표현했다.

특히 'Journey Mercies'는 R&B 보컬에 빈티지한 기타 사운드와 로파이(Lo-fi) 신스가 조화를 이룬 감성적인 곡으로, 지나온 여정을 되돌아보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Mom's Interlude'는 마크의 어머니가 직접 연주한 피아노 반주에 모자간의 대화를 담아 앨범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마지막 트랙 'Too Much'는 피아노로 시작해 점차 고조되는 구성으로, 팬들의 사랑이 자신에게 큰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1일 NCT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Mark Lee (b. 1999)' 영상은 마크의 아티스트 여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내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는 그의 활동 모습과 함께 진솔한 내레이션이 더해져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크의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타이틀곡 '1999'를 포함한 총 13곡이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