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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야외 특집 성료, 성시경 '사랑하기 때문에' 감동 피날레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사진출처=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사진출처=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 프로그램 사상 첫 야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2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는 환경의 날을 기념한 특집으로 이은미, 멜로망스, 어반자카파 권순일·조현아, 아이들 미연, 하츠투하츠, 잔나비 등이 총출동해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은미는 성시경과 ‘어떤 그리움’으로 호흡을 맞춘 뒤 객석으로 내려가 히트곡 ‘애인 있어요’를 열창하며 관객과 소통했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사진출처=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사진출처=KBS2)
멜로망스는 ‘사랑인가 봐’와 ‘선물’로 한강을 로맨틱한 감성으로 물들였다. 특히 멤버 김민석은 성시경과 술을 마시다 응급실에 실려 갔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해 웃음을 안긴 후 ‘취중고백’과 신곡 ‘Goodbye (Sayonara)’ 무대를 연이어 선사했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사진출처=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사진출처=KBS2)
어반자카파의 권순일과 조현아는 소울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채웠다. 조현아는 과거 성시경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일화를 밝히며 “10년 안에 결혼을 진행시키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성시경은 “10년 만에 만나 갑자기 디벨롭하자고 한다”고 받아쳐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기후행동 홍보대사인 아이들 미연이 등장해 데뷔 전 조현아에게 큰 힘을 얻었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 후 솔로곡 ‘Drive’ 무대를 펼쳤다.

하츠투하츠는 ‘STYLE’과 ‘RUDE!’ 무대로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전파하며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입증했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사진출처=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사진출처=KBS2)
잔나비는 ‘초록을거머쥔우리는’,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으로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보컬 최정훈은 대학 축제 현장에서 입은 손목 깁스 부상 투혼 속에서도 스탠드 마이크를 쥐고 떼창을 유도했다. 잔나비는 존 레논의 ‘Imagine’에 이어 성시경과 함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합동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정점으로 이끌었다.

공연의 마지막은 MC 성시경이 장식했다. 성시경은 시청자와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故)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서프라이즈 무대로 선사하며 짙은 여운과 감동 속에 야외 특집의 막을 내렸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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