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352820)가 아티스트 권익 보호와 팬 경험 혁신, 안전보건 관리 강화 등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엔터테인먼트를 위하여'를 주제로 팬, 아티스트, 구성원, 파트너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하이브가 함께 추진해 온 활동을 다뤘다. 하이브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건강하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고객(팬) 경험 개선,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윤리경영 및 컴플라이언스를 4대 중대 이슈로 선정했다.
하이브는 지난해 팬 경험 혁신을 위해 아티스트의 오프라인 이벤트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위버스 스팟'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으며, 위버스컴퍼니 내 고객경험(CX)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아티스트와 도시 인프라를 연계한 '더 시티' 프로젝트도 확대했고 환경 영향을 고려해 리사이클 소재를 일부 적용한 응원봉을 출시하기도 했다.
아티스트 권익 보호 측면에서는 딥페이크 영상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단속 체계를 운영했다. 지난해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 등과 협력해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내 불법 상품 판매 게시물 40여만 건을 적발했으며 오프라인 단속을 통해 2만여 점의 불법 상품을 압수했다. 정보보안을 위해서는 보안 규정과 지침을 두 차례 개정했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1월에는 안전·보건 전담 조직인 EHS실을 신설했다.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컬처데이' 프로그램과 타운홀 미팅을 정기적으로 운영했다.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부패방지 정책과 하도급거래 가이드라인, 청탁금지법 준수 지침을 마련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졌다. 방탄소년단과 전개한 'LOVE MYSELF(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은 약 93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지난해 공식 마무리됐다. 세븐틴은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유니세프와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증진 캠페인을 시작했다. 엔하이픈은 헌혈 캠페인을, 보이넥스트도어는 영유아 수면조끼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이브 뮤직그룹 APAC 산하 6개 레이블은 홍콩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방글라데시 지역에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는 에코빌리지 프로젝트를 통해 약 46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