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5' 김민주가 김성민을 향한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7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5'에서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솔로 데이트와 심야 술자리가 연이어 공개됐다. 남자 출연자들의 술자리에서 박우열은 이전의 영화관 데이트를 언급했던 것과 달리 강유경과의 최근 데이트를 회상하며 "나 업데이트됐다. 엊그제 유경이랑 데이트했을 때"라며 호감의 변화를 고백했다.
반면 강유경을 향한 마음을 자각한 김성민의 고백은 커다란 파장을 몰고 왔다. 김성민은 강유경과의 데이트에서 "내가 이성적 호감을 갖고 있는 건 너였더라"고 직접적인 마음을 전하며 금요일 데이트를 제안했다. 그러나 강유경은 김민주와의 대화에서 "성민 오빠가 평일에 만나자고 했는데 지금은 회피하고 싶다"라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 과정에서 김성민을 향한 진심을 키워오던 김민주는 큰 충격을 받고 홀로 눈물을 터뜨렸다.
김민주와 김성민은 '당신을 가장 많이 바뀌게 한 이성'으로 서로를 선택했다. 두 사람의 쇼룸 데이트는 시종일관 어색하고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민주는 전날 남양주 식당에서 김성민이 건넨 거절의 말과 한강 산책 중 "마음이 편해졌다"고 했던 발언을 언급하며 "내가 지금까지 오빠에게 줬던 내 감정과 진심이 물거품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서운함을 고백했다. 김성민은 "너무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줘서 미안해"라며 고개를 숙였지만, 김민주는 "솔직히 너무 허무해"라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김성민은 진실게임 이후 단둘이 만난 자리에서도 김민주에게 "민주에게는 인간적인 호감이 크고, 유경에게는 이성적인 호감이 큰 것 같다"라고 선을 그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윤종신은 "마음이 편해졌다는 말은 완전히 선 긋는 말 아니냐"라며 안타까워했다.
감정을 추스르기 힘들었던 김민주는 결국 하우스를 나와 친언니를 찾았다. 몰라보게 수척해진 동생을 보며 언니가 눈물을 흘리자, 김민주는 "서운한 마음을 느끼면 안 되는데, 내가 지금까지 오빠한테 쏟은 마음과 내 진심을 오빠는 알긴 할까 하는 생각을 한 것 같다"라며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