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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퀴즈' 이준영, '입대 D-13' 롤러코스터 인생…다음주 이소라 출연 예고

▲'유퀴즈' 이준영(사진출처=tvN)
▲'유퀴즈' 이준영(사진출처=tvN)

배우 이준영이 군 입대를 앞두고 '유퀴즈'에 출연해 데뷔 초기 생활고부터 '신입사원 강회장'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털어놨다.

이준영은 8일 방송된 tvN '유퀴즈'에 출연했다. 이번 출연은 군 입대를 앞두고 모든 방송 일정을 고사한 상황에서 유재석과의 의리로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준영은 과거 성룡 소속사에서 연습생이던 시절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장에서 유재석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재석이 이름도 모르는 자신을 유일하게 안아주며 "응원할게. 꼭 보자"라고 격려해줬다며 유재석의 따뜻한 성품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준영은 18세에 그룹 유키스의 새 멤버로 합류했던 연예계 데뷔 초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한국 활동과 개인 활동이 줄어들며 생긴 빚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특히 아르바이트 도중 소속사 매니저와 우연히 마주쳐 부끄러운 마음에 함께 오열했던 일화를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연기로 돌파구를 찾기 시작한 이준영은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선입견 속에서 100번 이상 오디션에 탈락했다고 말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는 배우 손현주와 영혼이 바뀐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대역의 말투와 감정선을 유심히 관찰하며 낯가림을 극복하려 노력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나눴다.

또 과거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1시간가량 추격해 경찰의 검거를 도왔던 대담한 일화도 공개했다. 이준영은 당시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추격을 감행했던 것을 전했다. 경찰은 검거 이후 포상 및 표창을 제안했지만 이준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용감하게 행동하는 다른 시민들을 대신해 받을 수 없다"며 정중히 고사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군대에 가는 이준영은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촬영하다가도 갑자기 감정이 다운된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입대 4일 전까지 일정을 소화한 뒤 하루 전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힌 그는, 입대 후에도 미리 촬영을 마친 3개의 작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음 주 '유퀴즈'에는 마약 범죄를 막는 손희민 형사, 정일영 교수, 티빙 야구 해설위원 황재균, 윤석민, 정근우, 이택근, 7년 만에 돌아온 가수 이소라가 출연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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