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민이 한부모가정 조롱 및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수 PD와 방송인 탁재훈, 개그맨 장동민 박나래 장도연이 참석했다.
이날 장동민은 앞서 자신이 일으킨 논란 뒤 '오늘부터 대학생'을 통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동민이 가장 먼저 한 말은 자신의 언행에 대한 사과였다.
장동민은 "한동안 시끄럽게 한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대중에 사과했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야기를 한 부분인데,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다"고도 털어놨다.
장동민은 "대학생활을 다시 한다면 진정성 있게 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하곤 했다. '오늘부터 대학생'을 통해 열심히 하는 모습과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앞선 논란을 의식하는 듯한 말을 덧붙였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 3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코빅'의 새 코너 '충청도의 힘'에서 한부모가정 아동에 대한 조롱과 함께 성희롱성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에 7일 한부모가정 권익단체 '차별 없는 가정을 위한 시민연합'(이하 차가연)은 모욕 혐의로 그를 피소했고 장동민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기고했다. '코빅' 제작진 또한 10일 본방송에 앞서 자막을 통해 시청자에 사죄 의사를 전했다.
장동민은 한부모가정 아동 조롱 논란 외에도 삼풍백화점 생존자 비하 논란, 코디에게 심각한 수준의 욕설을 가한 일 등으로 구설수에 끊임없이 휩싸여왔다. 논란이 계속되자 장동민은 KBS2 '나를 돌아봐'에서도 하차됐고 논란의 코너였던 '충청도의 힘' 또한 폐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