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희가 돌아왔다'(사진=KBS)
6일 방송된 KBS2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서는 섬월도 시골학교로 전학을 간 옥희(진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날, 책상에 엎드린 옥희 위로 검은 그림자 세 개가 드리워졌다. 바로 학교 일진 ‘전설의 백희파’. 백희파 학생들은 옥희에게 교복 치마를 빌리는가 하면 그에게 딸기 우유 심부름을 시키는 등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옥희는 고분고분 이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듯하더니, 딸기우유 거스름돈을 자신의 심부름 값으로 챙겼다. 백희파는 옥희의 머리채를 잡아챘고, 싸움이 시작됐다.
옥희는 발군의 싸움 실력으로 한꺼번에 세 명을 제압했다. 특히 옥희는 자신보다 훨씬 몸집이 큰 학생들까지 단숨에 물리치는 등 ‘싸움꾼’ 면모를 자랑했다. 백희파는 울면서 옥희에게 항복했고, 존댓말까지 쓰며 패배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