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1박2일')

성추행 혐의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정준영이 편집없이 '1박2일'에 등장한 가운데, '1박2일'은 일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1박2일'은 전국기준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이나, 지상파 3사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던 정준영은 성추문에 방송 하차 요구가 빗발친 상황을 두고, 프로그램 제작진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MBC '일밤-진짜 사나이2'는 12.5%,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6.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