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사진=플럭서스뮤직)
그룹 클래지콰이 호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팀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
호란은 29일 오전 라디오 생방송을 위해 방송국으로 향하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운전 및 접촉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면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란이 진행하던 SBS라디오 ‘호란의 파워FM’은 당분간 임시 DJ 체제로 진행된다. SBS 라디오국 관계자는 “박은경 아나운서가 이번주까지 임시로 DJ를 맡게 되며, 다음주부터 들어갈 정식 DJ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클래지콰이 활동에도 비상이 켜졌다. 클래지콰이는 지난 19일 정규 7집 ‘트레블러스(Travellers)’를 발표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다. 특히 평소 뛰어난 입담을 과시하던 호란은 JTBC ‘비정상회담’, KBS2 ‘안녕하세요’ 등 각종 쇼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팀 활동을 이끌어갔다.
녹화가 완료된 방송은 제작진과 논의를 통해 편집 방향 등을 결정하겠다는 전언이다. 오는 10월 7일 예정된 뮤콘 쇼케이스, 10월 13일 제주도 노이즈 페스티벌, 10월 22일 ‘그랜드민트페스티벌’2016(GMF2016) 참가 역시 불투명한 상태다.
관계자는 “멤버들마다 소속사가 달라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면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활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