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케이투' 지창욱이 '우결' 최태준 윤보미 커플의 방송을 보고 최태준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사진=지창욱 인스타그램)
'더케이투' 주인공 지창욱이 '우결'에서 윤보미가 최태준을 자신인 것으로 착각한 것에 대해 대화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1일 밤 배우 지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준아 그렇다면 나는 빅태준. 너랑나랑 닮았나봐 오예! 빅태준, 태준아 보미씨 '우결' 파이팅 그와중에 '더케이투'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카카오톡 메시지 창을 캡처해 게재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지창욱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 출연한 최태준이 이날 방송에서 윤보미가 첫 대면에서 자신과 헷갈린 것과 관련 방송장면을 캡처해 전송했다.
이에 최태준은 "형 저는 리틀 창욱입니다"라는 말로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이날 오후 방송된 MBC '우결'에선 새 커플로 투입된 최태준과 윤보미의 첫 대면이 그려졌다. 카페에서 정체를 공개한 이들은 오토바이 헬멧을 벗으며 서로를 알아봤고 윤보미는 최태준에 "지창욱 씨"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최태준은 "약간 서운함이 있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내가 잘 하면 되겠구나"라는 말을 전해 앞으로 이들이 꾸며갈 데이트에 대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지창욱은 tvN 금토드라마 '더케이투'에서 열연하고 있다. 최태준은 MBC '우결'에서 윤보미와의 가상부부 생활을 그려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