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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김규리, 통장 훔치고 적반하장 "돈 좀 달라 했잖아"

(사진=SBS '우리 갑순이')
(사진=SBS '우리 갑순이')

'우리 갑순이' 김규리가 이보희의 통장까지 훔치려 들었다.

1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에서는 돈을 갚으라고 협박당한 허다해(김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다해는 월말까지 1000만원을 갚으라는 소리를 들었고, 집에 돌아왔다. 그는 방을 뒤지기 시작했고, 엄마의 통장과 서류를 찾아 기뻐했다. 이때 남기자(이보희 분)가 들어왔고, 다해를 보고 "이제 하다하다 도둑질까지 해?"라며 경악했다. 이에 다해는 "그러니까 돈 좀 꿔달라 했잖아"라며 "안 그럼 나 팔려간단 말이야"라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남기자는 이를 듣고 "대체 어쩌려고 이래, 생각 좀 하고 살아"라면서 "앞길 생각 안 하냐? 새끼들 생각 안 해?"라고 화를 냈다.

남기자는 "너 같은 자식 없는 게 낫지"라면서 화를 숨기지 못했다. 이에 다해는 "누군 이러고 살고 싶은 줄 알아? 나도 애들 앞에 떳떳한 엄마가 되고 싶다고"라면서 "엄마가 좀 두들겨 패서라도 잡아주지"라고 화를 냈다. 이에 남기자는 "그렇게 맞고도 기어나간 게 누군데"라며 어이 없는 표정을 드러냈다.

허다해는 이어 "할 줄 아는게 이것밖에 없는데 어떡해. 이렇게 생겨먹은 걸"이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는 "엄마라는 게 애들 맛있는 것도 사주고 옷도 사주고 해야될 거 아니냐고"라며 "나 이 빚 안 갚으면 팔려간단 말야. 그럼 애들도 못 봐. 나더러 어떡하라고, 엄마가 내 맘 알아?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엄마에게 화를 냈다. 남기자는 이를 듣고 "꼴에 애미라고" 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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