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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제작진 "오지은 하차 안타깝지만 건강이 우선"

▲'불어라미풍아' 오지은(사진=가족액터스)
▲'불어라미풍아' 오지은(사진=가족액터스)

MBC '불어라 미풍아' 제작진이 발목 부상으로 중도 하차를 하게된 오지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불어라 미풍아' 제작진은 4일 오전 "오지은 씨의 부상에 제작진 모두 안타까워 하고 있다. 그는 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작품에 임해왔다. 또 뛰어난 연기로 신애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드라마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제작진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오지은 씨와 같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하지만 현재 오지은 씨는 당분간 정상적인 활동이 어렵다. 수술을 해야 완치가 가능하며, 8주 이상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한다. 부상의 정도와 회복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고려했을 때 오지은 씨가 계속 출연하는 것이 배우의 건강과 앞날을 위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하차 결정을 존중했다.

제작진은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의 이해를 따지기에 앞서 오지은 씨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 했다"며 오지은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한편, 오지은은 극중 미풍(임지연 분)의 라이벌이자 희대의 악녀 신애 역으로 출연해 연기 변신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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