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태현 父母 '아침마당' 등장, 차태현 전화 연결 "사랑해요" 응원(출처=KBS1 '아침마당' 영상 캡처)
차태현의 부모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화기애애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차태현의 부모인 차재완 KBS 전 음향효과 감독과 성우 최수민 부부가 출연했다. 차태현은 전화연결로 부모님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차태현 어머니 최수민 씨는 "솔직히 우리 애가 유명인인지도 모르겠다"는 털털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아버지 차재완은 "며느리가 (차태현을) 너무 부려 먹더라. 아이 셋이 태현이 무릎에 앉고, 잠시도 가만 두질 않아 며느리에게 '쟤가 몇 억 짜리인데'라고 우스갯 소리를 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전화 연결을 통해 "어머니 아버지는 부부싸움을 해도 그날 저녁에 푸셨다. 저 역시 싸우면 아내가 잘못을 한 것 같아도 먼저 미안하다고 한다"며 "게 마음이 편하다. 그걸 보고 배웠다"고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두 분 일이 많다"며 "이젠 놀러다니시길 바란다. 충분히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셨다. 사랑한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