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투의 화신’ 전현무 오정연 김경란 안혜경이 한지민에 이어 카메오 군단으로 전격 등장한다.
4일 오전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제작 SM C&C) 제작사에 따르면, 방송인 전현무 오정연 김경란 안혜경 등이 드라마에 특별 출연한다.
지난 주 방송에서 조정석(이화신 역)의 과거 소개팅녀로 한지민이 출연해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극 중 한의사답게 한지민은 체기가 있는 조정석의 가슴을 만지며 소화를 도왔고, 그에게 자연스럽게 호감을 보이며 공효진(표나리 역)을 실망하게 하는 등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어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전현무, 오정연이 깜짝 등장해 특급 카메오 바통을 전달받으며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질투의 화신’ 작품 기획 단계에서 아나운서국 내 분위기에 대해 서숙향 작가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인연을 이어왔던 만큼, 이들의 우정출연은 더욱 의미가 특별하다.
촬영에서 이들은 그 동안 쌓아온 다재다능한 끼를 마음껏 폭발시켰으며 짧은 순간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전직 아나운서였던 전현무, 오정연이 포착된 장소가 ‘질투의 화신’의 주 무대인 뉴스룸이란 점에서 이들이 펼칠 활약에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전현무, 오정연의 특별 출연 장면에서 이들은 공효진과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번 주 방송되는 ‘질투의 화신’에서는 전현무, 오정연을 비롯해 김경란, 안혜경 등이 특별 출연해 신스틸러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전현무, 오정연 등 특급 카메오는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4회에서 공개되며, 5일 밤 10시에는 ‘질투의 화신’ 13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