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고경표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4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측에 따르면, 오는 5일과 6일 방송될 '질투의 화신' 13·14회 방송분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를 둘러싸고 긴박한 상황이 전개된다. 24부작인 '질투의 화신'의 중간점을 지난 만큼 다채로운 갈등구조가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표나리는 SBC 경력직 아나운서 모집에 몰래 지원했다가 기자들과 아나운서들, 동료 기상캐스터 사이에서 구설수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3년간 짝사랑했다가 최근 마음을 정리한 이화신(조정석 분)이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현 남자친구 고정원(고경표 분)과 구 짝사랑 상대 이화신 사이에서 불편한 관계가 된 셈이다.
이에 표나리는 두 가지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표나리는 이화신 고정원과 에피소드를 펼쳐가며 둘 중 한 사람과 키스까지 감행하게 된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질투의 화신' 후반부에 돌입하자마자 표나리가 자신을 좋아하는 두 남자 중 한 사람과 키스를 하는 건 매우 중요한 사건이자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면서 "과연 키스 상태가 누가 될런지, 키스 후 양다리 로맨스는 이전과 달리 어떻게 전개될지도 재밌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3회는 오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