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왕루이'(MBC)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가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8%대에 올라섰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쇼핑왕 루이'는 전국기준 8.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첫 회 5.6%의 시청률을 시작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쇼핑왕 루이' 5회에서는 루이(서인국 분)와 복실(남지현 분)의 부산 로맨스와 또다시 루이에게 닥친 위기가 그려졌다. 루이와 복실이 한 집에 사는 것을 알게 된 중원(윤상현 분)은 루이에게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지만 루이는 단번에 거절했다.
루이와 복실의 동거가 자꾸만 신경쓰이던 중원은 자신의 출장에 복실을 데려가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루이와 인성(오대환 분)이 부산에 따라 갔다. 부산에서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며 힘들어하는 루이를 꼭 안아주는 복실의 모습은 로맨틱한 부산의 야경과 함께 반짝반짝 빛났다.
루이를 없애려는 선구(김규철 분)의 움직임 속에 5회는 복실을 만나러 가던 루이에게 교통사고가 난 상황에서 마무리되며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SBS '질투의 화신'이 12.6%로 1위를 지키는 가운데 KBS2 '공항가는 길'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