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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아재들, '해피투게더' 예원 입담 제압…시청률 6.1% 동률

▲(출처=JTBC '썰전')
▲(출처=JTBC '썰전')

'썰전' 아재들의 설전이 '해피투게더' 예원을 비롯한 예능꾼들과 대등한 시청률 경쟁을 펼쳤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전국 일일 시청률은 5.075%였다.(유료플랫폼 기준) 광고 판매의 기준이 되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6.1%까지 치솟았다.

'썰전'의 시청률 지표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방송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수치다.

이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SBS '자기야' 전국 일일 시청률은 6.8%, 수도권은 7.5%였다.

반말 논란 이후 1년 4개월 만에 지상파에 복귀한 예원의 활약이 돋보였던 KBS2 '해피투게더'는 전국 5.5%였고, 수도권은 6.1%로 '썰전'과 동률이었다. MBC '미래일기'는 전국과 수도권 모두 2.1%에 그쳤다.

이날 '썰전'에서는 백남기 사체 부검, 이정현 새누리당 단식 중단 등의 이슈에 대해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특히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단식중단에 따른 여야의 손익에 대한 두 논객의 설전은 분당 최고시청률 7%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이 됐다.

전원책 변호사는 "새누리당 내에서의 친박·비박 간 오랜 갈등이 노출된 것"이라며 "여당 대표들의 리더십이 상당히 금이 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도 새누리당의 강수를 악수로 받아치지 못해 끌려다녔다"고 평했다.

그러자 유시민 변호사는 "이번 사태는 새누리당이 전투에는 이겼지만 전쟁에는 진 것. 청와대만 좋은 일이 됐고, 당 입장에서는 손해를 봤다. 더불어 민주당은 관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라고 맞섰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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