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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3' 득량도 삼형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관전포인트'(종합)

▲윤균상, 이서진, 에릭(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윤균상, 이서진, 에릭(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나영석 PD가 ‘삼시세끼 어촌편3’로 돌아왔다. 호미가 아닌 낚시대를 들게 된 이서진과 새롭게 합류한 에릭, 윤균상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선보인다. 억지 설정을 걷어낸 ‘삼시세끼’는 척박한 환경과 최소한의 식재료라는 변함없는 재미 요소로 시청자들의 애정을 이어 갈 준비를 마쳤다.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3’ 제작발표회에서 이서진, 에릭, 윤균상, 나영석PD, 양정우PD은 득량도에서의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며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이서진, 나영석PD(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서진, 나영석PD(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먼저 나PD는 촬영 장소로 전남 고흥의 섬 득량도를 선정하게 된 이유로 “만재도 이후에 새로운 섬을 찾아서 남해, 서해 다 훑고 다녔다. 수십 번의 답사를 다니면서 정말 많은 섬을 갔다. 만재도와는 다른 분위기였으면 좋겠다. 하지만 때 묻지 않은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서진이 ‘어선 면허증’ 취득에 도전, 어부의 필수조건인 배 운전까지 직접 도맡아 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제작진의 제안에 각종 불평불만을 쏟아냈던 첫 모습과 달리, 한강에서 배 운전 연습에 몰두하며 면허증 취득에 끝내 성공했다.

에릭은 이날 “이서진 형이 면허증을 따고 오랜 만에 배를 몰아서 긴장했는데, 쾌속질주를 하더라. 안전하게 잘 타고 왔다”며 어부로서의 카리스마를 뽐낼 이서진의 모습에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에릭(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에릭(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에릭은 이번 시즌 요리 담당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윤균상은 에릭의 음식에 대해 “처음에 섬 간다고 했을 때 밥이랑 간장만 먹어야 할까봐 걱정했는데 에릭 형이 요리를 정말 잘하더라. 그 어떤 봉골레 파스타 보다 맛있어서 형한테 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 역시 “남자들이 만드는 음식들이 다 거기서 거기다. 택연이도 잘한다고 했는데 몇 번 당했다. 그런데 에릭은 정말 깜짝 놀랐다. 모든 요리를 정말 잘 한다”고 덧붙여 ‘삼시세끼’에 최적화된 에릭의 활약을 예고했다.

여기에 드라마 ‘불새’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 불새커플 이서진-에릭의 케미도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에릭은 “제의를 받고 고민을 하면서도 한편에서는 계속 예전의 ‘1박2일’을 보면서 은지원을 부러워한 게 떠올라서 결정하게 됐다. 멤버들은 무조건 나가야 한다고 했다”며 의욕을 보였다.

또 막내 윤균상은 그 동안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순수한 매력과 힘이 센 막둥이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나영석 PD는 “윤균상에게 내가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 드라마 스태프들 추천이 있었다. 너무 밝고 즐거운 친구라고 하더라. 말 나온 김에 만나봤더니 정말 생각도 바르고 건강한 친구였다”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윤균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윤균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곳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4일 오후 9시 15분에 어촌 득량도 편이 첫 방송 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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