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태(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유지태의 훈훈했던 현장을 공개됐다.
18일 CGV압구정에서는 최국희 감독을 비롯, 배우 유지태 이정현 정성화 이다윗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스플릿’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볼링도박판의 국가대표 철종 역을 맡은 유지태는 이날 “4개월간 촬영을 했는데 너무 즐거워서 내 다음 작품에 따라온 스태프들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성화는 “스태프들과 술자리서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가졌다. 좋은 자리였다. 다음 날 촬영이 있으면 기다려지더라. 촬영이 6시면 5시까지 현장에 갔다”며 훈훈했던 현장을 자랑했다.
그러자 유지태는 “술값은 제가 내지만 감독님이 술판을 많이 벌여주신다”고 말했고, 정성화는 “스태프들 회식하면 정말 돈이 많이 드는데 유지태 씨가 정말 많이 사 줬다”고 밝혔다.
‘스플릿’은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들의 짜릿하고 유쾌한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