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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구르미’ 떠난 자리 차지할까…지금은 시청률 2위

(▲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이준 최지우)
(▲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이준 최지우)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구르미 그린 달빛’이 떠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시청률은 7.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 시청률 8.2%보다 하락한 수치로 2위에 해당한다. 3위인 ‘달의 연인’ 시청률(5.9%) 역시 하락,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우세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석우(이준)가 차금주(최지우)에게 사랑을 고백했지만 거절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주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수애, 김영광, 이수혁 주연의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방송된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1위 자리로 올라설지,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구르미’의 후광으로 등장과 동시에 정상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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