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기주 '달의 연인' 백현 지헤라의 죽음을 아쉬워하며 드라마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진기주 인스타그램)

진기주가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의 백현과 지헤라의 죽음을 아쉬워했다.

19일 오전 배우 진기주의 인스타그램에는 "은아 덕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진기주는 극중 자신이 맡은 채령의 복장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해수(이지은 분)의 시비(곁에서 시중을 드는 계집종) 채령을 그려내고 있다. 사진과 함께 게재된 '은아, 덕아'는 백현이 그려낸 왕은과 지헤라가 맡은 박순덕을 뜻하는 것으로 지난 18일 방송된 '달의 연인' 16회에서 이들은 함께 죽음을 맞이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총 20부작으로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후속으로는 '낭만닥터 김사부'가 방송될 예정이며 한석규의 안방극장 복귀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