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구르미 그린 달빛' 경복궁 팬사인회에서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9일 서울시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의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 사는 30분 이상 지연된 채 시작돼 원성을 샀다. 이에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은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끝까지 안전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첫 주자는 곽동연이었다. 곽동연은 "드라마를 사랑해줘 감사하다"며 "안전사고 없도록 또 조심, 조심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영도 "바쁜데 와줘서 감사하다"면서 "'구르미 그린 달빛'에 대해 재밌게 얘기해줘서 감사하다"면서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유정(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유정과 박보검도 거듭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끝까지 잘 부탁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왕세자와 남장 내시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 방송 7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 18일 18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