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바다의 전설’이 티저 공개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9일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지현 이민호의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로맨스는 물론 인어로 변신한 전지현의 신비로운 비주얼이 담겨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첫 캐스팅 확정 소식이 들릴 때부터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왔다.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박지은 작가와 진혁 감독의 조합은 물론 한류를 이끄는 전지현 이민호의 조합은 드라마 팬과 일반 대중의 관심몰이까지 이끌었다.

앞서 박지은 작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히트메이커로 꼽혀왔다. ‘칼잡이 오수정’으로 드라마계에 입문한 그는 지난 2009년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기점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끌기 시작해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히트작을 남겨왔다. 특히, 전지현과 함께 한 ‘별에서 온 그대’는 신드롬적인 인기를 낳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28.1%를 기록, 중국 대륙에 ‘치맥 열풍’까지 이끌었다.
‘프로듀사’ 이후 1년 만의 컴백이지만 이번 박지은 작가의 신작에도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티저부터 흥행 대열에 서는 모양새다. 전지현과 박지은 작가의 3년만의 만남과 ‘한류 양대산맥’ 전지현 이민호의 만남이 올해 최고 히트작 ‘태양의 후예’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새로운 재미를 낳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지현, 이민호와 박지은 작가, 진혁 감독이 의기투합한 SBS 하반기 최고 기대작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