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슈퍼스타K 2016')
‘슈퍼스타K 2016’이 시청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은 전국 유료 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1.5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나타낸 1.740%보다 약 0.224%P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리산 소울’ 김영근이 이지은과 조를 이뤄 ‘2 vs 2 배틀’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방송 이후에도 ‘김영근’, ‘슈퍼스타K 2016’, ‘사랑 그렇게 보내네’ 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있는 상황.
그러나 이 같은 관심이 시청률로 연결되지는 않는 모양새다. ‘슈퍼스타K2016’은 지난 9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시청률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대적인 변화를 감행한 ‘슈퍼스타K 2016’이 옛날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볼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