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범, 노유정(출처=SBS 'LA아리랑')
이영범과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송인 노유정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노유정은 1965년생으로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이다. 1986년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MBC '청춘만만세', SBS 시트콤 'LA아리랑' 등에 출연했고, TBN 라디오 '노유정의 차차차', '노유정의 싱싱 드라이브', CBS '예수님이라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해 왔다.
이영범과 노유정은 199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LA아리랑', KBS2 '641가족' 등에 함께 출연하면서 작품과 일상을 넘나들며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렇지만 노유정과 이영범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혼 사실을 털어 놓으며 "4년 별거를 했고, 결혼 생활을 했던 21년 동안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노유정은 "이혼 조건이 언론 매체에 전 남편 얘기를 하지 않는 것과 아이들 성을 바꾸지 않는 것"이었다고 밝히면서 별거 후 지금까지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지하 단칸방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