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1박 2일')
‘1박 2일’이 배우 유지태와 개그맨 정명훈의 활약에 힘입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은 전국 기준 1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나타낸 16.5%보다 0.9%P 상승한 수치이자 같은 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가운데에서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는 유지태, 정명훈이 김준호의 친구로 등장했다. 유지태는 ‘지는 가위바위보’, ‘코끼리 코 돌고 신발 받기’ 등의 게임에서 ‘멘붕’ 상태, 의도치 않은 몸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반면 정명훈은 “배우가 굴렀는데 난 뭐 하라라는 거냐”면서 개그맨으로서 웃음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유지태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게임에 임하며 승부사 기질을 엿보게 했다. 이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유지태-정명훈과 ‘1박 2일’ 멤버들 간의 여행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한편, ’해피선데이-1박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