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존박(사진=뮤직팜)
가수 존박이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존박은 지난 22~23일 양일간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프렐류드(Prelude)’를 열고 30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이날 데뷔음반 수록곡 ‘왜 그럴까’, ‘이게 아닌데’로 공연의 포문을 연 존박은 ‘철부지’, ‘어디 있나요’, ‘지워져 간다’ 등을 부르며 감성지수를 높였다. 또한 자작곡 ‘그만’, ‘시핑 마이 라이프(Sipping My Life)’, ‘투 레이트(Too Late)’, ‘네 생각’ 등을 열창해 팬들의 큰 박수를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 정은지(28)씨는 “데뷔 이후 첫 공연을 많이 기다려 왔는데, 왜 이제야 공연을 했는지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였다”면서 “무대와 연출, 조명, 음향이 하나로 어우러져 완성도 있는 공연이었던 만큼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라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존박은 “정말 기억될 만한 공연이었다. 첫 공연이었던 만큼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존박은 지난 2012년 2월 미니음반 ‘노크(Knock)’, 2013년 정규 1집 ‘이너 차일드(INNER CHILD)’를 발표하며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7월 발표한 싱글 ‘네 생각’은 역주행을 거듭한 끝에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롱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