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제니(왼쪽), 리사(사진=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불장난’으로 돌아온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의 타이틀곡 ‘불장난’을 포함, 멤버 제니와 리사의 개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제니는 차 안에서 창문 밖으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듯한 모습이다. 반면 리사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고개를 숙인 채 한층 성숙해진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묘한 섹시미를 발산하며 새 음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타이틀곡 ‘불장난’은 순식간에 타오르는 사랑은 쉽게 식을 수도 있어 조심스럽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사랑은 마치 불장난 같아서 다치니까”라는 가사 표현이 인상적이다. 앞서 발표한 ‘붐바야’, ‘휘파람’과는 전혀 다른 장르의 음악으로 4명의 해외 유명 안무가들이 투입돼 퍼포먼스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붐바야’ 뮤직비디오를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서현증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불장난’ 뮤직비디오를 연출한다.
한편,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가 투애니원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발표한 ‘휘파람’과 ‘붐바야’는 당시 국내외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휩쓴 바 있다.
블랙핑크의 새 음반 ‘스퀘어 투’는 오는 11월 1일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