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돼먹은영애씨15' 라미란 (tvN )
배우 라미란이 '막돼먹은 영애씨15'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미란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5' 제작발표회에서 "연간 스케줄에서 '막영애' 촬영 일정을 가장 먼저 뺀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주말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스케줄이 많긴 하다. 사실, 1년 계획에 '막영애'가 제일 우선순위다. 내가 짤리지 않는 한 하고 싶기 때문에 일정을 먼저 빼놓은다. 현재 다른 프로그램도 촬영 등 편의를 봐주고 있다"며 남다른 '막영애'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이어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데 나이도 있어 힘들긴 하다"고 웃어보인 뒤 "그래도 '막영애' 정년이 작년으로 끝일 줄 알았는데 다시 하게돼 기쁘다. 내년에도 인사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대한민국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막돼먹은 영애씨'의15번째 시즌이다. 지난 2007년 첫 시즌을 선보인 이후 10년 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김현숙, 이승준, 조동혁, 라미란, 고세원, 윤서현, 정지순, 이수민, 정수환, 조덕제, 송민형 ,김정하, 정다혜, 스잘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