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예지원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6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예지원은 자신이 연기하는 은아라 역에 대해 "이번에 저는 여신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예지원은 "은아라는 바람의 신을 잡는 여신"이라며 "바람을 어떻게 지는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또 현모양처 역할"이라면서 "드디어 저의 성격과 아주 닮은 역할을 맡았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결혼 8년차 남편이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예고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올드미스다이어리', '송곳',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 등 연출했던 김석윤 JTBC 제작기획국 국장이 직접 메가폰을 잡고, 이선균, 송지효, 보아, 이상엽, 김희원, 예지원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