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김형중이 신곡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임정희, 김형중이 출연해 라이브와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신영은 김형중의 신곡 '고마워요 내 사랑'에 대해 "가사가 달달하다"라며 "누가 봐도 신혼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형중은 "결혼한지 10개월 차"라면서 "작사 작곡을 모두 했다"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그는 "아내에게 청혼을 못 했다. 그래서 결혼식 당일에 청혼 대신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결혼식날 이 노래를 불러줬다"라고 고백했다.이에 김신영은 "얼마큼 사랑해야 이 정도일지 생각하게 만드는 곡"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