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썰전' 유시민 전원책(사진=jtbc)
'썰전'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만든 청년창업재단과 관련 전현직 대통령 친인척 회사의 투자 논란에 대해 다뤘다.
27일 밤 11시부터 방송된 JTBC '썰전'에선 이명박 대통령이 만든 청년창업재단, 비선실세 의혹 최순실게이트로 번지나?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청년창업재단이면 청년창업에 써야하는데 4000억 중에 189억을 썼다는 것, 4년동안... 1년에 거의 50억 썼다는 얘기"라며 "유동자산이 2000억인데 이것은 투자전문가 1명만 있으면 되는데 왜 189억이나 썼는지 이해가 안 된다. 돈 1억이 얼마나 큰지 알아요. 빚 갚아본 사람은 압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원책은 "재단이 정신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에요. 특별히 하는 일이 많았다면 이해가 가지만"이라고 전했고 유시민 작가는 "조용히 해먹고 있었다는거죠"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원책은 "정말 왜들 이러십니까"라고 한줄평을 남겼고 유시민은 "한줄논평도 하기 싫다"며 정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