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사돈끼리' 이천수 심하은)
‘사돈끼리’ 이천수와 심하은 부부가 4년 만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N ‘사돈끼리’에는 배우 김가연-임요환 부부, 이천수-심하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수의 모친은 “천수와 하은이의 결혼식이 너무 늦어진 것 같다. 그래서 올해 안으로 날을 잡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수의 장인은 “내심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말했고, 장모도 “결혼식을 드디어 올릴 수 있다는 소식에 딸 가진 엄마로 너무 행복하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천수의 장모는 “요즘 딸이 젊고 예뻤던 예전 모습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했다. 그런데 결혼식 얘기가 나오니까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이천수와 대학 교수 심하은은 2013년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당시 이천수의 복귀 문제로 결혼식을 미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