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아름 인스타그램)

정아름 스포츠 트레이너가 '늘품체조'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정아름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시고 힘내라고 해주시는 지인 분들 팬 여러분 그리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15년 동안 일하면서 처음으로 부끄럽지 않게 자존심 지키며 열심히 살아온, 살고 있는 것에 대해 근본적인 회의감을 느꼈다. 그냥 좋아하는 일에 미쳐서 파이팅 넘치는 하루를 살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여자로 행복 하고 싶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정아름은 2014년 11월 발표된 '늘품체조'가 자신의 제안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차은택 감독과의 친분 의혹에 대해 "개인적 친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