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달의 연인' 네이버 TV 캐스트)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측은 31일 “죽은 매로 인해 역모로 몰리는 왕욱”이라는 글과 함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왕욱(강하늘 분)이 황제 광종(이준기 분)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그에게 선물을 바치는 모습이다. 이에 광종은 “그래. 매사냥이라면 내가 가장 즐기는 사냥이지”라며 말한다. 왕욱이 가져온 선물은 매. 그러나 매는 죽어있었다. 매가 죽은 것을 확인한 신하와 광종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에 광종은 “이건 죽은 매가 아니냐?”라고 왕욱에게 물었다.
이에 신하는 “죽은 매는 폐하를 저주하는 것”이라며 역모을 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왕욱은 “오해입니다. 실수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광종은 “황제를 저주한다? 그럼 역모인거냐?”라고 물었다. 이 말에 고개를 숙인 왕욱은 “아닙니다”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에 광종은 사악한 미소를 보이며 “역모의 죄라면 죽음으로 물어야겠지?”라고 말해 왕욱과 광종의 피바람을 예고했다.
한편, 종영 2회만을 남겨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