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사진=전혜빈 인스타그램)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이 지난달 31일 밤 검찰출석 후 긴급체포된 최순실을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배우 전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캐리녀' 방송하고 있나요? 나라가 어순실해서 모두 화가 났나요? 그래도 시월의 마지막 밤이니 잠시 창을 열고 가을바람을 마셔요. 오늘 야식은 가을바람 '캐리녀'는 법정에서 밤 샘"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극중 박혜주 변호사를 연기하는 전혜빈이 어딘가를 응시하며 연기하는 모습이 포착돼 드라마 속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지난 31일 밤 '국정농단'으로 국민들을 충격에 빠지게 하고 검찰 출석 후 긴급 체포돼 서울구치소로 이동한 최순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검찰은 이날 최순실을 조사하던 중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이미 국외로 도피한 사실이 있다"며 긴급체포했고 48시간 이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한편 최순실이 검찰에서 "곰탕을 먹고 싶다"한 것과 관련해 '최순실 곰탕'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자 사전에 모의된 계획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