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최순실 사태'에 일침을 놓았다.(사진=JTBC, 김제동 페이스북)

방송인 김제동이 '최순실 사태'에 일침을 놓았다.

김제동은 지난 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몸을 추스려야 할 사람들은 우리 국민들 입니다. 지금 그런 위로와 대우를 받아야 할 사람들은 우리 국민들 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최 씨는 이날 오전 극비리 귀국해 검찰 소환을 앞두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몸을 회복할 하루의 시간을 달라 요청했다.

최 씨는 지난 달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됐다. 검찰은 최 씨에 대해 곧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