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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 ‘노트북’, 추억 통했다…전국 10만 돌파

재개봉 영화 '노트북'(감독 닉 카사베츠)이 전국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글뫼는 2일 이같이 밝히며 영화 '노트북'이 개봉 2주 만에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노트북'은 올해 재개봉 영화 중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지난 6월 29일 개봉했던 '500일의 썸머'(누적 관객 수 14만 7800명)와 4월 13일 개봉한 '인생은 아름다워'(누적 관객 수 12만 7000명)에 이어 TOP 3에 안착했다.

'노트북'은 평일에도 꾸준히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어 '인생은 아름다워' 제치고 올해 재개봉 영화 TOP 2에 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트북'은 박스오피스 1위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주인공의 옛 연인이자 귀여운 매력을 보이는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의 풋풋한 모습을 담은 영화로도 주목 받고 있기도 하다.

영화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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