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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처’ 측 “톰 크루즈, ‘택시’ 출연 검토 中”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택시’에 탑승할까.

2일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톰 크루즈가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 출연을 조율 중인 게 맞다. 확정은 아니다. 출연을 하더라도 일정상 단시간 촬영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톰 크루즈는 오는 7일 오전 ‘잭 리처: 네버 고 백’ 홍보차 전용비행기 편으로 내한한다. 서울에 있는 한 호텔에서 국내 취재진을 만난 뒤 잠실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 마련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국내 팬을 만난다.

지난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후 '잭 리처: 네버 고 백'의 내한까지 총 8개의 작품으로 무려 8번 한국을 방문하며 할리우드 스타 역대 최다 내한 기록을 세웠다.

월드 투어를 할 때마다 한국을 절대 빼놓지 않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톰 크루즈는 특히 2013년 영화 '잭 리처' 내한 당시 할리우드 스타 최초로 부산 명예시민증을 받으며 '전국구 할리우드 스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레드카펫 기록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으로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는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에 걸맞게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고 사진까지 함께 찍어주며 애정 가득한 팬 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약 80m의 레드카펫을 2시간가량 박음질하듯 천천히 오가며 팬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당시 현장에는 순수 팬들로만 2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2시간가량 행사를 진행했지만, 단 한 번도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아 한국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번 내한에서는 ‘택시’를 통해 또 다른 팬서비스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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