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박명수와 유재석이 무중력 체험에 힘들어했다.
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우주특집 '그래비티'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무중력 상태의 첫 경험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광희와 양세형은 "믿을 수가 없다. 너무 무섭다"라며 힘들어했고, 하하는 "나는 너무 재밌다"라고 말했다.
15초 간의 무중력 체험에서 협동심 테스트에 들어간 멤버들은 "'놓치마' 이렇게 이야기를 할 때 정말 뭉클하더라"며 "나는 겁먹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지켜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약간 하나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몸을 팽이처럼 돌리기, 슈퍼맨 자세로 날기, 공중 훌라우프 통과하기, 물 풍선 터트려 공중에서 물방울 먹기 등 다양한 미션을 체험하며 아이처럼 기뻐했다.
하지만 유재석과 박명수는 멀미 때문에 유독 힘들어하며 무중력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어떻게든 참고 가보려고 했는데 안되겠더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 역시 "뒤에서 나와서 좀 쉬라고 하셔서 둘이 뒤로 갔다. 정말 아쉽다. 끝까지 했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