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불어라 미풍아' 이휘향이 임수향을 내쫒기 위해 나섰다.
6일 방송된 SBS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박신애(임수향 분)가 탈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청자(이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청자는 순진한 조희동(한주완 분)이 신애에게 속았다는 사실에 분통을 터트렸고, 신애를 쫓아낼 계획을 세웠다. 청자는 신애에게 물을 뿌리고 베개를 던지며 분노했다.
이어 청자는 아침부터 신애에게 이불 빨래를 시켰고, "그것도 다 빨아"라면서 이불을 던졌다. 신애는 쓰러지면서도 "네 어머니"라면서 빨래에 열과 성을 다했다.
신애는 겨우 이불을 가져갔고, 커피를 마시던 청자는 "다 말랐니? 그것 좀 이리 가져와 봐"라면서 신애를 불렀다. 이어 그는 "다시 빨아, 커피 얼룩 한 점 없이"라면서 마시던 커피를 흰 이불 위에 커피를 뿌렸고, 당황하는 신애에게 "뭐 해, 다시 빨라니까"라며 성질을 부렸다. 신애는 "예, 어머님"이라면서 자리를 피했다.
이에 천귀옥(반효정 분)은 "너 왜 그래"라면서 당황했고, "못된 시어머니들보다 더 해"라며 청자를 탓했다. 이에 청자는 화를 냈고, "엄마는 못 본 척 하면 된다"라면서 커피를 한 잔 더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