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제가모실게요' 김재원(MBC)
배우 김재원이 '로망스' 이대영 감독과 14년 만에 재회했다.
김재원은 1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제작발표회에서 "'로망스'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흥행을 자신했다.
김재원은 "이대영 감독님과 MBC '로망스' 이후 14년 만에 만났다. 당시에 연기가 뭔지도 몰랐는데 편안하고 행복했던 분위기로 연기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도 그 때 느낌이 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착한드라마가 될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따뜻하게 즐겨봐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모처럼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 나선 노부부에게 자식들이 갑자기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는 유쾌한 가족 드라마로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