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정채연은 지난 10일 서울 이태원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드라마 ‘혼술남녀’ 촬영을 앞두고 ‘혼술’의 기분을 느껴보고자 혼자 술을 마셔본 경험이 있다”면서 “주량은 소주 한 병 정도”라고 말했다.

‘혼술’이란 혼자 마시는 술 혹은 혼자 술을 마시는 행위를 뜻하는 신조어로, 정채연은 tvN 드라마 ‘혼술남녀’를 통해 ‘혼술’을 즐기는 노량진 공시생 역으로 분했다. 그는 “처음 술을 배운 것은 부모님으로부터”라면서 “그 때 소주 한 병 정도를 마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채연은 또한 “다이아 멤버들이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숙소에서는 마셔본 적이 없다. 회식할 때 맥주 1~2잔 마시거나 아이오아이 해외 스케줄을 소화할 당시 밥을 먹으면서 맥주 한 잔을 함께 마시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술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 매일 같이 스케줄이 있으니 다음날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맥주 1~2잔 이상 마시는 것이 어렵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