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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11월 배급시장…마동석X민호 ‘두 남자’도 개봉일 변경

(사진=씨네그루 제공)
(사진=씨네그루 제공)

마동석과 민호 주연의 ‘두 남자’도 개봉 일정을 변경했다.

15일 배급사 씨네그루 키다리이엔티 측은 24일로 예정됐던 개봉일을 30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영화 '두 남자'는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만나게 되면서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범죄 액션. 지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을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화제작이다.

올해 11월은 영화들의 개봉일 변경으로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이 예정보다 1주일 개봉을 미뤄 16일 개봉하면서 유지태 주연의 ‘스플릿’이 9일로 앞당겨 개봉했고, 차태현-김유정의 ‘사랑하기 때문에’는 12월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조정석 도경수 주연의 ‘형’이 일주일 앞당겨 24일 관객을 만나는 가운데, ‘두 남자’가 ‘형’이 빠진 빈자리에 들어갔다.

어느 영화가 가장 크게 웃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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