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힙합의 민족' 박준면, 이센스)

‘힙합의 민족’ 배우 박준면이 완벽한 랩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박준면이 크루들을 경악케 했다. 

이날 박준면은 이센스의 ‘삐끗’을 들고 선곡했다. 이에 선곡부터 프로듀서들의 놀라게했다. 무대를 본 MC산이는 “최고다"며 말했고, 치타는 “자기 옷을 만들어서 입고 나왔다”며 극찬했다.

이후 박준면은 “섭외되고 나서 랩을 연습한지 두 달 됐다. ‘쇼미’ 시즌 1부터 다 보면서 BGM 찾아서 들어보고 공부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제가 41살인데 처음 이센스의 음악을 듣고 눈물이 났다. 이어 이센스의 노래를 선곡했는데 모두 만류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준면은 이센스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랩을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방구석 탈출’로 개사한 이유에 대해 박준면은 “포인트가 약했다. 빠른 랩 부분을 하고 싶었는데 박자가 남아서 이센스의 출소를 기다리면서 ‘방구석 탈출’이라는 가사를 썼다”라고 밝혔다.